신비의 섬 울릉도로 향하는 가장 대표적인 출발지는 바로 포항입니다. 과거에는 멀미약을 먹고 좁은 의자에 앉아 파도를 견뎌야 했지만, 이제는 2시간 50분 만에 주파하는 ‘초대형 쾌속선’과 내 차를 싣고 침대에 누워 자면서 가는 ‘2만 톤 급 대형 크루즈’가 생겨 여행의 질이 완전히 달라졌습니다. 여행 스타일에 맞게 배를 선택하실 수 있도록, 포항에서 출발하는 두 가지 핵심 배편의 시간표, 가격, 그리고 공식 예약 사이트를 완벽하게 비교 정리해 드립니다.
📢 이용 전 필수 확인 사항: 대저페리(여객선터미널)와 울릉크루즈(영일만항)는 출발하는 항구의 위치가 완전히 다릅니다. 내비게이션 검색 시 본인이 예약한 배의 정확한 출항지 주소를 한 번 더 확인하셔야 헛걸음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.
1. 한눈에 보는 포항 ➔ 울릉도 배편 비교 (대저페리 vs 울릉크루즈)
어떤 배를 타야 할지 고민되신다면 아래 표로 내 여행 목적에 맞는 배를 먼저 골라보세요.
| 구분 | 대저페리 (초대형 쾌속선) | 울릉크루즈 (대형 크루즈) |
|---|---|---|
| 핵심 장점 | 가장 빠른 이동 시간 (약 2시간 50분) | 멀미 없는 편안함 & 차량 선적 가능 |
| 출발 항구 | 포항 여객선터미널 (북구 해동로) | 포항 영일만항 (북구 흥해읍) |
| 도착 항구 | 울릉 도동항 또는 저동항 | 울릉 사동항 |
| 운항 시간대 | 아침 출발 (오전 8시~10시경) | 심야 출발 (밤 23:50) / 선내 숙박 |
| 차량 선적 | 불가능 (순수 여객 전용) | 가능 (일반 승용차, 캠핑카 등) |
2. 빠르고 신속하게! [대저페리] 시간표 및 요금
울릉도까지 3시간 이내에 주파하는 초쾌속선 ‘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’ 등을 운항합니다. 배 타는 시간을 최소화하고 싶은 분들께 강력히 추천합니다.
- 소요 시간: 약 2시간 50분 ~ 3시간 10분 내외
- 시간표 (기본 스케줄):
- 포항 ➔ 울릉: 오전 08:50 또는 10:10 출항
- 울릉 ➔ 포항: 오후 13:20 또는 14:40 출항
- 여객 운임 (편도/성인 기준):
- 일반석(이코노미): 약 81,000원 ~ 85,000원 대
- 비즈니스석: 약 97,000원 ~ 102,000원 대
- VIP석: 약 120,000원 대
3. 내 차 싣고 자면서 간다! [울릉크루즈] 시간표 및 요금
날씨의 영향을 거의 받지 않아 결항률이 낮고, 넓고 편안한 객실(침대)에서 하룻밤 자면서 갈 수 있는 ‘뉴씨다오펄호’입니다. 렌터카 대신 내 차를 가져가고 싶은 분들께 필수입니다.
- 소요 시간: 약 6시간 30분
- 시간표 (고정 스케줄):
- 포항 ➔ 울릉: 매일 밤 23:50 출항 (다음 날 아침 06:30 울릉 도착)
- 울릉 ➔ 포항: 매일 낮 12:30 출항 (저녁 19:00 포항 도착)
- 여객 운임 (편도/성인 기준):
- 6인실 (다인실/바다뷰X): 약 66,500원 ~ 71,500원
- 4인실 (침대/창문O): 약 91,500원 ~ 106,500원
- 2인실 (스위트룸): 객실당 약 300,000원 ~ 400,000원 대
- 차량 선적 요금: 일반 승용차 편도 기준 약 130,000원 ~ 180,000원 선 (국산/외제차 및 배기량에 따라 상이)
4. 배편 예약 공식 사이트 및 할인 꿀팁
각 선사의 공식 홈페이지에서 직접 예매하시거나, 전국의 모든 배편을 모아놓은 통합 앱을 사용하시면 편리합니다.
- 대저페리 공식 사이트: www.daezer.com
- 울릉크루즈 공식 사이트: www.ulcruise.co.kr
- 통합 예매 앱: 스마트폰 앱스토어에서 ‘가보고 싶은 섬’ 다운로드
💡 할인 및 결제 꿀팁: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‘경상북도’인 도민이라면 평일 여객 운임의 최대 30~50%까지 도민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. (승선 시 신분증/등본 지참 필수) 또한, 예약 시 표기된 금액 외에 출항 당일 유류할증료(약 2,000원~4,000원)와 터미널 이용료가 별도로 부과될 수 있습니다.
5. FAQ (자주 묻는 질문)
❓ 렌터카를 현지에서 빌리는 것과 내 차를 싣고 가는 것 중 어떤 게 이득인가요?
여행 기간과 인원에 따라 다릅니다. 2박 3일 단기 여행이거나 2명 이하일 경우, 차량 선적 요금(왕복 약 30만 원)이 현지 렌터카 비용보다 비쌀 수 있습니다. 하지만 3박 4일 이상 머무시거나 가족 단위(4인 이상) 탑승, 캠핑 장비가 많은 경우에는 렌터카 비용보다 내 차를 크루즈에 싣고 가는 것이 훨씬 경제적이고 편리합니다.
❓ 차 없이 KTX를 타고 포항에 갈 건데, 터미널까지 어떻게 이동하나요?
대저페리를 타는 ‘포항 여객선터미널’은 포항역에서 택시로 약 15~20분 거리에 있습니다. 울릉크루즈를 타는 ‘영일만항’은 거리가 다소 먼 편이지만, KTX 도착 시간에 맞춰 포항역에서 영일만항 여객터미널까지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하므로 뚜벅이 여행객도 편하게 이동하실 수 있습니다. (셔틀 시간표는 울릉크루즈 홈페이지 참조)